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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그루가 가슴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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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년 전까지 계속 살을 못 뺐다는 한그루는 "키가 163cm인데 계속 58~59kg이 나갔다. 계속 독박육아를 했는데 쌍둥이다 보니까 사실 살 뺄 생각을 못 했던 거 같다. 결국 마지막에는 거의 60kg까지 나갔다. 그때쯤에 우울증이 한번 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이후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는 한그루는 여러가지 운동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현재 몸무게 42kg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전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쌍둥이 자녀는 한그루가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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