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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과 조승연이 황제의 관제 개혁안을 두고 날 선 대치를 벌인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관복 대신 평복을 입은 강감찬과 김은부의 만남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감찬은 박진이 퍼트린 김은부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는다. 김은부는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그의 대답에 놀란 강감찬은 황제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한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8회는 오늘(14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