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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하와이에서 폭발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다음날 이지혜는 "지금 비상사태다. 갑자기 홍수가 났다고 TV에서 난리가 났다"라며 TV 화면을 비췄고 "서울로 가야 되나. 비행기 타야 되나. 어떻게 해야 되나"라며 걱정했다.
이어 "왜 우기에 와서 홍수까지 하와이에서 겪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나 지금 너무 쫄았다"라며 "기사를 검색하는데 별 게 없다. 나는 지금 너무 무서운데 한국에서는 상황을 모르나. 아무래도 미국 뉴스를 틀어봐야 상황을 알 것 같다. 이러다 우리 같이 쓸려 내려가면 어떡하나. 객사하고 싶지 않다. 한국에서 더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하소연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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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지혜는 "호텔 이거 하나에 얼만데. 비싼 호텔인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는 게 말이 되냐. 우리 집에 가서 샤워하는 게 낫지"라며 "하루에 거의 100만 원인 룸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