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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 자신의 연애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규현은 새 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고민을 성시경에게 털어놓으며 요즘같지 않은 진한 순애보나 지질한 감성을 완전히 공감하면서 부르는 것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나는 못잊었는데 상대는 쿨하고 다 잊은 상황'의 가사를 설명하며 "실제 인간 성시경의 연애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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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운명의 장난 같은 순간들이 있긴 있는것 같다"며 "우연한 바운더리 안에 있었다면 그런 찰나의 순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예전엔은 절대 볼수 없다가 보게되는 거고. 옛날에는 아예 헤어지면 사별이다. 개인 번호가 없고 그 여자 집 번호 밖에 없는데 이사가면 연락이 안돼"라며 "너는 그 곡의 인물을 연기하는거잖아. 니가 이해가 안되면 불편할수는 있지만 팔릴거 같고 문제없으면 연기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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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이건 커리어가 너처럼 탄탄한 사람이 할수 있는 말이다"라며 "요즘은 아티스트가 동일시되어 있는 시장이다. 아티스트가 내 이야기를 하는 노래가 주류다. BTS도 그렇고 정국도 그렇고...하지만 좋은 멜로디와 가사는 무조건 먹힌다. 요즘에는 거기에 포장지도 잘 찾아야한다.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 프로듀싱의 영역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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