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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배인혁(26)이 이세영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특히 배인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이세영과의 케미스트리로 인해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배인혁은 "저도 그 소식을 늦게 알아서 '엥? 갑자기?'했었다. 시상식에서의 모습 등 이슈들이 있어서 케미적으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해프닝도 생긴 것 같다. 그것에 대해 서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분들이 진짜냐고 연락이 오셔서 알게 됐다. 게시물 기사에 '좋아요'가 많이 달렸더라. '이렇게까지?' 싶기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다.
이어 배인혁은 "작품 안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 케미가 좋았기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했나 싶었다. 손은 세영 누나가 잡았는데, '베스트커플상' 부문이었다 보니까 케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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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발칙한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9%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배우들의 수상도 줄을 이었다. 배인혁은 조선과 현대의 강태하를 연기하며 1인 2역을 선보였고, 지난해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세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