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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요즘 과일 야채를 좀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며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와 과일, 풀로 접시를 채웠다. 그는 "야채가 많은데 드레싱이 없다. 그나마 올리브 오일이 있다. 드레싱 없이 레몬만 뿌려 먹나보다. 그것도 저는 괜찮다"며 식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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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엄마랑 먹는 식단이 비슷했다. 엄마가 58세에 위암이 발병했다. 제가 55세다. 저도 그다지 위장이 좋지 못해서 노력해서 야채, 과일을 사랑해보자 했다"며 "의지적으로 사랑해봤더니 사랑할 만하다. 맛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나이에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더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