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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영대가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서 "두 인물이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도록 노력했다. 도하 캐릭터를 봤을 때 처음 접근하기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준오 캐릭터와 갭을 최대한 둬서 상반되게 표현이 된다면 정말 다른 두 인물로 보일 것이라 생각해서 그 부분을 노력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원작이 큰 인기를 끈 만큼, 부담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대는 "처음에는 웹툰을 모르고 있다가 대본 받고 권유 받아서 웹툰도 챙겨봤는데 인기가 진짜 많더라. 매니아층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걸 조금씩 알아갔다.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다음에 안 사실이라 그것 때문에 부담을 가지고 물러서기는 아닌 것 같아서,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 그만큼 잘 표현해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 자극시켜줄만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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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