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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2화에서는 원조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전원 마을을 방문하고, 영원한 '전원일기'의 엄마 김혜자의 일상을 깜짝 공개할 예정으로 화제다.
김수미도 놀란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고 한달음에 다가가 주현미의 손을 꼭 붙잡으며 반가움을 표한다. 또한 회장님네에 도착한 주현미는 평상을 단번에 알아보며 '회장님네 사람들'의 찐 애청자임을 밝히고, 전원 마을 송년회다운 초특급 게스트의 초대에 전원 패밀리 모두 들뜬 분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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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라는 특이 경력이 있는 만큼 그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1985년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해줬을 뿐 아니라 후배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 임영웅이 커버를 할 만큼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비 내리는 영동교', 1988년의 대상을 휩쓴 '신사동 그 사람' 등 주옥같은 명곡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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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주 국민 엄마 김혜자가 전원 마을에 보낸 간식 차에 대한 보답으로 전원 패밀리가 팥떡을 보내고, 이에 화답하기 위해 김혜자가 전원 패밀리에게 연락을 취한다. 김혜자의 평화로운 일상이 깜짝 공개되며, 즉석에서 주현미의 깜짝 전화 연결도 성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