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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1년 사귄 여친 선물? 최대 10만원…내 여자다 싶으면 1000만원 가능"[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12-15 16:21 | 최종수정 2023-12-15 16:21


덱스 "1년 사귄 여친 선물? 최대 10만원…내 여자다 싶으면 1000만…

덱스 "1년 사귄 여친 선물? 최대 10만원…내 여자다 싶으면 1000만…

덱스 "1년 사귄 여친 선물? 최대 10만원…내 여자다 싶으면 1000만…

덱스 "1년 사귄 여친 선물? 최대 10만원…내 여자다 싶으면 1000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덱스가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의 한도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는 가수 미노이 편으로 꾸며졌다.

영상서 미노이는 냉장고 속 재료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덱스와 먹기 시작했고 "크리스마스엔 뭐 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난 크리스마스에 일을 할 거 같다. 아니면 느즈막히 일어나서 장보러 가서 투뿔 한우를 사다가 먹으면서 영화를 볼 거 같다"라고 말했다.

미노이는 "약간 좋고 슬프다"라고 이야기했다.

덱스는 미노이에게 "크리스마스에 남지친구랑 해보고 싶은 게 있냐"라고 물었고, 미노이는 "이브 날 아울렛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덱스는 "뭘 그렇게 사고 싶냐"고 물었고, 미노이는 "아웃렛이 잘해놓지 않았냐. 외곽이라 근처로 나가면 공기도 좋고 사람도 없고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노이는 덱스에게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에게 선물 가능한 금액대가 얼마냐"고 질문했고, 덱스는 "품목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미노이는 "명품 시계다"라고 말했고, 덱스는 깜짝 놀라며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미노이는 "400만 원"이라고 답했고, 덱스는 당황하더니 "크리스마스를? 그게 중고 가격이면 새것은 얼마냐"고 물었다.


이어 덱스는 "1천만 원"이라는 말에 "솔직하게 말하겠다. 1년 만났으면 안 된다. 명확하게 말하면, 1년이면 10만 원이 최대치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에서 2년으로 넘어가면 바로 몇 백 씩 쓴다"고 덧붙였다.

미노이는 덱스의 대답을 듣고 "확신이 필요한 스타일이구나"라고 말했고, 덱스는 "'진짜 내 여자다' 이러면 1천만 원짜리 중고로 해줄 수 있다. 새것은 안 될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미노이는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실제로 보니 더 잘생겼다"라고 칭찬했고, 덱스는 "너는 화면보다 좀 더 귀여운 거 같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미노이는 덱스에게 "근데 왜 날 팔로우 했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당황하며 "난 이제 미노이가 나올 거 알고 염탐 좀 하다가 되게 캐릭터 재미있다 이 친구 유튜브서 보던 거랑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네 싶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팔로우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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