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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시원이 알고 보니 '투명 마스크'를 최초로 발명해 특허를 낸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코로나19 때 많이 쓰일 줄 몰랐다"라며 뿌듯해하는 이시원의 예상 밖 발명품에 김구라가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이시원은 선플을 쫓아다니며 악플을 다는 '악플러'까지 생기는 등 '데블스 플랜' 출연 후 바뀐 삶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둘이 감옥에 있을 때 진짜 행복했다"라면서 '데블스 플랜'에 참가했던 세븐틴 부승관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는 부승관과 단둘이 감옥에 있을 때 생리현상 때문에 힘들었는데, 당시 부승관이 해준 배려를 공개해 감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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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시원은 "멘사 회장 출신 아버지의 취미가 발명"이라며 아버지가 최초 고안자인 발명품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소하지만, 일상에 유용한 것들을 발명한 이시원 부친의 활약에 김구라는 "초보 주부들이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감탄했다. 이시원도 아버지 영향을 받아 4세 때부터 발명에 관심을 두게 됐다면서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발명 노트를 공개했다. 또 이시원이 코로나19 때 많이 쓰인 투명 마스크의 최초 특허권과 출원권을 가진 주인공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필모그래피의 8할을 차지하는 역할이 첫사랑, 전부인, 전 여자 친구일 만큼 'X 전문 배우'로 활약한 이시원. 그는 X의 비결이 있다며 대본에서 빠지지 않는 X의 지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부녀인 이시원이 3년째 '결정사(결혼정보회사)'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비결(?)도 공개된다. 이시원은 결정사 광고를 볼 때마다 "조카들도 헷갈려 한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데블스 플랜' 시청자들이 하석진과 미친 케미를 보여준 이시원의 남편을 걱정한 이유와 차인표의 조력으로 가능했던 이시원의 연기자 활동 비하인드 등은 오늘 13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