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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15개월 준범이 드디어 생애 첫 걸음마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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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제이쓴이 준범을 낳기 전 심정을 첫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이쓴은 "준범이 낳기 전에 책임감 때문에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울었어"라며 한 아이를 지키는 아빠가 된다는 복잡한 감정이 있었다는 당시 상황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는 전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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