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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폭발시킨다.
추성훈의 동생 추정화 또한 "솔직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 같다"라면서 "아버지와 더 이상 함께 하진 못하지만 더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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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장민호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트로트 데뷔하기 전 그 해 돌아가셨다. 앨범 발매 2달 전에 돌아가셔서 아직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밝힌다. 이와 함께 장민호는 "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때는 얼굴 잠깐 보거나 "저 왔어요"라는 안부 인사 정도만 했는데, 돌아가신 후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손은 물론 얼굴의 점까지 자세히 보고 싶어 사진을 가깝게 뚫어지게 볼 때가 많다"라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더 커진 애틋한 사랑을 드러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