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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컴백을 앞둔 레드벨벳에 때아닌 해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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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레드벨벳은 가열차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런 레드벨벳에게 계정명 변경으로 인한 뜬금없는 해체설은 날벼락 그 자체.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명 변경은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춘 것"이라며 해체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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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곡 'Nightmare'(나이트메어)는 무게감 있는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과 레트로한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 R&B 곡으로, 심술궂게 기나긴 밤이 찾아와도 우리가 함께하며 반짝이던 순간들을 기억한다면 악몽은 사라지고 다시 밝은 아침이 찾아올 것이라는 스토리를 다이내믹하고 연극적인 흐름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Bulldozer'(불도저)는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 귀를 사로잡는 캐치한 효과음과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누군가 한계를 두거나 막아선다면 멈추지 않고 깨부수겠다는 태도를 쿨하고 여유 넘치는 화법으로 표현, 경고의 메시지를 무심하게 연기한 레드벨벳의 저음 보컬과 허밍 트랙이 곡의 개성을 한층 더 높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