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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박소연이 남편의 끊임없는 구애와 스킨십으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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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지켜보던 게스트 나비는 "(카메라 앞이어서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저런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MC 인교진은 "보다 보니 내가 지친다"며 아내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 '서선대원군' 서장훈마저도 "보통은 애정이 없어서 문제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가운데, 김우진은 "처음에는 아내가 나를 더 좋아했지만, 지금은 내가 아내를 쫓아다니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중"이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급기야 김우진은 아이들을 모두 재운 새벽 1시, 박소연을 깨워 'OOO'를 부탁해 "이게 말이 되냐고!"라는 서장훈의 호통을 자아내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