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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유진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양천구 신정동으로 향한다. 5호선 신정역과 까치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매물로 2021년 올 리모델링 됐다고 한다. 거실의 탁 트인 뷰를 확인한 이유진은 "사람은 빛을 보고 살아야 한다. 반지하에 살다보니, 이런 뷰가 너무 좋다."라고 말한다. 이에 박나래는 "나의 첫 자취방도 반지하였다. 그 땐 행인들의 발 뷰만 보고 살았다."고 공감한다.
본격적으로 집 안을 살펴보던 이유진은 어느새 전문가의 눈빛으로 돌변했다고 한다. 주방의 후드까지 체크하던 그는 "후드를 청소할 때는 물을 끓여서 수증기로 불린 다음 닦으면 편하다."며 자신만의 청소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에 덕팀의 김대호 아나운서는 "저는 후드에서 기름때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공간을 피해서 요리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유진은 매물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소신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취향 타는 인테리어이다. MZ 세대인 의뢰인이랑은 안 맞다."라고 말해 함께 간 박나래를 당황케 하지만, 인테리어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대 방출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결혼을 앞둔 간호사 커플의 신혼집 구하기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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