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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권상우가 손태영과 신혼 같은 장거리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원은 권상우의 첫인상에 대해 "열정이 너무 뛰어나다. 연기도 '어떻게 차에 뛰어드냐?' 싶은데 거기 가있다. 그래서 촬영이 상우 때문에 순조롭게 돌아가고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뭐든지 행동부터 하는, 본받을 점이 많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항상 얘기한다. 몸 좀 사려가면서 하라고. 다치면 안 되니까"라고 걱정했고 권상우는 "제 꿈이기도 하고 저는 제가 신체적 능력이 가능한 그 순간까지 센 액션 영화도 갈망하고 있다. 그래서 운동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거 같다. 그런 거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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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아내가 처형이랑 그렇게 친하다. 처형한테 전화하면 어딘지 안다"고 손태영이 있는 위치를 알아낸 비법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동선을 알아야 마음이 편하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일 없을 땐 항상 같이 있는 편"이라 밝혔다. 권상우는 "지금 계속 떨어져 지내지 않냐. 몇 개월에 한 번씩 보면 다시 신혼 같은 느낌이 있다. 그러다 두 달 있으면 다시 돌아가야겠다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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