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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전문 제작사 앱노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맞춰 자체 개발한 '올인원 스포츠 VR'로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앱노리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VR 중계 시스템' 및 '온라인 토너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카메라 시점으로 생동감 있는 경기 중계가 가능,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온라인 토너먼트 시스템으로 각국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경기에 참가하고 대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앱노리 이현욱 대표는 "이번 대회용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올인원 스포츠 VR'을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연계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가 e스포츠의 주요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