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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애를 하면 끝장을 봐야하는 집착 스타일 박나래가 외모 점수에서 40점 만점에 2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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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나래는 "내가 원하는 걸 갖지 못하면 안달이 나서 집착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옷이 예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품절이 되면 그때부터 미친다. 몇 날 며칠을 그 옷을 찾아다닌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자제를 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은 어찌할 수가 없다. 하지만 물건은 '지금 삶에 만족해보자. 조금 내려놓자'는 생각을 하게 되니 집착이 덜어졌다"고 답했다. 개그맨 정형돈이 "전남친들이 전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했다고?"라고 놀리자 박나래는 "직전까지 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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