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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이 새 드라마 '효심이네' 시청률 30% 넘으면 카메오 출연" ('옥문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21:01 | 최종수정 2023-09-13 21:02


김종국 "유이 새 드라마 '효심이네' 시청률 30% 넘으면 카메오 출연"…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이가 김종국의 카메오 출연을 약속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 유이와 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이는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트레이너 역할이라서 살을 뺐다기 보단 근육을 키웠다"고 말하며 옆자리에 앉은 김종국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원래 유이가 좀 건강한 편이었다. 그러다 중간에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스러웠는데, 오히려 지금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유이는 "제가 사실 운동 선수 출신이라 근육 이야기를 해도 위축이 안 되는데 김종국 앞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치를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카메오 출연 한 번 해줘라"며 분위기를 띄었고, 유이가 "30% 넘으면?"이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자, 김종국은 "운동 못 하는 아저씨로 출연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김종국에게 서운한게 있다"고. "애프터스쿨 당시 마이티 마우스 피처링을 했다. 김종국이 응원차 방문을 해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운동 가야 한다고 못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미안하다. 나는 운동이 병이다. 악의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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