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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배우 정소민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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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이후 다시 만난 강하늘 역시 "새로운 코믹력을 발견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정소민이 '30일'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