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오상진♥김소영, 둘째 임신 고백…입덧 고통에 "엄살 아냐vs노력한 것" ('동상이몽2')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9-12 00:47 | 최종수정 2023-09-12 06:50


오상진♥김소영, 둘째 임신 고백…입덧 고통에 "엄살 아냐vs노력한 것"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동상이몽2'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오랜만에 등장한 김소영은 긴장된 표정으로 병원에 누워 있었다. 알고 보니 김소영이 간 곳은 산부인과.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첫째 출산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15주차.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행복에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한 특급 건강식을 준비했지만 김소영은 입덧 탓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결국 김소영은 "속이 좀 안 좋다. 고기를 못 먹겠다"며 젓가락을 내려놨다. 맛있게 먹던 오상진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 거야? 코를 먹고 먹어봐"라고 했지만 이는 김소영을 더 속상하게 했다.

김소영은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오상진은 "원래 건강하게 안 먹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소영이 "내가 엄살부리는 게 아니다. 근데 꾀병이라 생각하냐"고 말하자 오상진 역시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걸 네가 봐주지 않는 것"이라고 서운해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 지난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