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연예계 은퇴 후 인생 2막에 대해 고민했다.
|
상담을 받으며 박미선은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왜 오셨냐"는 질문에 "하고 있는 일이 지금 35년째다. 다른 일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답했다.
박미선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봤고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결혼상담원, 박물관 해설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직업을 꼽았다. 박미선은 "결혼상담원이 '우결'을 8년 해서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박미선은 "이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 내가 하는 일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구나 (싶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