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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축의금에 관해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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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민기는 "축의금 50만 원 이상 낸 사람만 머리에 각인하게 되더라"라고 떠올렸고, 김대호가 당시 사회 초년생인데도 불구하고 50만 원을 냈다고도 전했다. 김구라는 "친하니까 나중에 달라는 얘기"라고 짚었고 전민기는 "다행히 (김대호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며 안심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9-11 09:56 | 최종수정 2023-09-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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