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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화사가 싸이의 피네이션과 계약을 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피네이션에 둥지를 뜬 화사는 싸이와 손을 잡게 된 이유도 밝혔다. 화사는 "제가 마마무 미주 투어 갔을 때 좀 이슈가 있었다"며 미주 공연 중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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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몸으로 욕 먹고 있는데 오빠가 보내주셔서 처음엔 '뭐하는 거지?'라 생각 했는데 계속 보니까 웃음이 터지더라"면서 "저의 다운된 마음을 유쾌하게 끌어주더라. '오 뭐지, 나 왜 이곡 좋아하지?' 하다가 '너무 좋다. 이번에 저한테 필요한 곡이다'며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싸이가 이번 신곡에 대해 조언을 했느냐'는 질문에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했다. 다만, 안무에 있어서는 엄격하더라"면서 "저는 조언을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애정을 주시는구나'하면서 더 열심히 했다"면서 신곡 퍼포먼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