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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걸그룹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윤정은 또 "가요 시상식 때 한창 바빴다. 대여섯 팀을 안무했다. 정신없이 밤을 새서 하는데 리허설 때 한 아이가 춤을 너무 대충 췄다. 안무를 체크해주러 새벽에 갔는데 한 친구가 너무 성의 없이 대충 췄다"며 "화가 나서 무대 끝나고 오라고 해서 '모두가 리허설하는데 대충 하냐'고 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보다 '나 말고 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했는데요' 그러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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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나중에 그 친구가 죄송하다고 했냐"고 물었고 배윤정은 "그러지 않았고 대표님이 계속 전화해서 편을 드는데 나머지 애들은 무슨 잘못이냐. 그럼 그 친구 빼고 보내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