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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키광수와 던이 기싸움을 벌인다.
그러던 중 무려 4만원이 넘는 수박 가격에 모두가 놀랐지만, 미키광수는 "맨날 'Flex'를 가사에 집어넣으면서...비싸다고 안 사는 건 힙합이 아니지 않나?"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던은 "저는 수박 별로 안 좋아해요"라며 작은 수박을 골랐고, 미키광수는 "그래, 19000원짜리 작은 걸 사. 그게 너의 그릇이니까..."라며 날을 세웠다.
하지만 작은 수박을 샀는데도 이들은 마트에서 총 24만원을 결제해야 했다. 휘민이 "무슨 마트에서 24만원이 나와?"라며 어이없어하면서도 일단 계산을 한 가운데, 미키광수는 당당히 "포인트 적립은 제 걸로 좀 해주세요"라고 요구하는 이중적인 면모로 던을 비롯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결국 미키광수는 멱살을 잡을 듯 테이블을 넘어 던에게 돌진했고, 모두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눈을 뗄 수 없는 미키광수 vs 던의 기싸움이 어떤 파국을 맞이했는지는 6~7일 공개되는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공개된다.
이진호X휘민X던의 좌충우돌 레이블 설립기, 100% 페이크가 섞인 본격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