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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진우가 뇌출혈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사연을 전한다.
더불어 서권순의 명품 가방의 독특한 한국식 문양 장식을 보고 김영옥이 관심을 보이자 김용건은 "나도 이런 백이 5~6개 있는데, 누구 주긴 줘야 하는데"라고 기대감을 높이고선, "아니, 그거 말고 봉투"라며 귀여운 장난으로 실소를 터뜨리게 한다. 이에 김영옥은 "우라질보스토크에다가 지브랄타 같은 놈아!"라며 양치기 중년 김용건의 장난에 몇십 년째 속아온 울분을 담아 시원한 욕 폭탄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쾌한 모습과 동시에 김영옥은 20대부터 노인 연기를 한 것에 대해 60년 연기 생활 평생 어떤 역할이든 싫지 않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연기 경력을 회고한다.
한편,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민 어머니 김혜자가 드디어 회장님네를 방문한다. '전원일기' 종영 이후 약 20여 년만의 김혜자와 김용건의 감동적인 모자 상봉으로 기대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에 김 회장네 장남 김용건의 초특급 VVIP 모시기 대작전이 실시되고 금동 부부 임호, 조하나와 함께 정육점부터 방앗간까지 강화풍물시장 나들이를 나간다.
국민 시어머니 서권순, 국민 할머니 김영옥,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진우, 이응경 그리고 국민 어머니 김혜자 출연이 공개되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회장님네 사람들' 47화는 9월 4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