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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가족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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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마음에 안 들었냐"라며 지금은 어떠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남동생은 "그래도 안 될 것 같다"고 답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예비 장모님이 평소 김준호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는지 살짝 묻자 김지민의 남동생은 "있다. 한 번은 각질이 나왔다고... 저는 그 편을 못 봤는데 어머니가 보시고 '쟤 뭐나?'(라며 충격을 받으셨다) 그리고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고 하셨다"라며 뜻밖의 대답을 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예비 처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초강수를 띄웠고, 옆에 있던 김지민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긴장된 분위기 속 예비 장모님과 드디어 만난 김준호는 만반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실수를 연발해 지켜보던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점점 굳어지는 예비 장모님의 표정에 母벤져스 모두가 한껏 긴장했다. 과연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켜보는 사람들마저 긴장시킨 김준호와 예비 장모님의 만남은 9월 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