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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김수빈이 배우 윤박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려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 여러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인들이 찍어준 이날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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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박은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손편지로 직접 결혼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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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려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 여러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