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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산후 우울증을 호소했다.
헤이지니는 "딸이 굉장히 순하고 이모님도 계시고 남편도 아기를 잘 보고 다 괜찮다. 그런데 기분이 좀 그렇다. 그냥 호르몬 때문인 것 같다. 뭔가 물질적인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힐링할 게 필요한 거 같다. 자꾸 눈물이 난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조금 힐링할 수 있는 걸 좀 찾아야 될 거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갑자기 마음의 병이 생길 것 같다"고 토로했다. 머리를 자른 헤이지니는 이후 카페 야외 좌석에 앉아 먹고 싶었던 편의점 빵에 커피를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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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남편은 "딸이 집에 온지 이제 일주일 밖에 안됐다. 이제 수면 시간도 점점 길어질거다"라며 "엄마가 되가는 과정이다"라고 위로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헤이지니는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 7월 득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