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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승연과 전성우가 '부검실 은밀한 만남' 현장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공승연과 전성우의 '의미심장 부검실 독대'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세진과 송설이 부검 자료를 앞에 두고 단둘이 마주 하고 있는 장면. 송설은 한세진이 꺼낸 수많은 부검 사진들을 차분히 살펴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한세진은 송설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싱긋 미소를 보인다. 더욱이 송설이 한 장의 사진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두 사람이 부검 자료 앞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양치영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조를 시작한 것인지, 두 사람의 독대 배경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공승연과 전성우는 높은 집중력 '몰입력 甲' 장면을 만들어냈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촬영에 앞서 소품으로 쓰인 부검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며 사진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대사를 맞춰보며 자신이 맡은 배역의 감정에 집중했던 터.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한번 보면 잊히질 않을 묵직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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