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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의 시매부로 유명한 천뚱이 8개월간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천뚱은 "아내도 회사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하고 아이들도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 저는 사실 조금 건강이 좀 안 좋았다"며 "어지럼증이 있어가지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99% 회복하긴 했다"고 8개월간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천뚱은 "제가 1월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병명이 전정 신경염이라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인데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라더라. 제가 전조증상도 없었고 갑자기 생겨서 구토도 하고 어지럽고, 반복되다가 병원 가서 검사를 다 해봤다. 다른 데는 이상이 없고 귀 쪽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신경 쪽에서 오는 염증이라더라. 약을 먹으면서 거의 완치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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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로 한 천뚱은 "저도 치료하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앞으로 제가 지금까지는 먹는 것만 보여드렸는데 앞으로 아이들과 일상도 찍고 싶고 장모님께서 해주시는 밥도 많이 먹고 싶고 본가 서천에 계신 부모님과 식사하고 여행가고 이런 것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며 "8개월 동안 소식 못 드려 죄송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많은 영상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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