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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하우스2)[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8-17 22:35 | 최종수정 2023-08-17 22:35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주상욱 조재윤 형제가 시즌2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주조형제 주상욱 조재윤이 강레오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주조형제는 서산의 유명 관광지이자 태종 이방원에 의해 지어진 곳이라는 해미읍성을 방문, 이방원을 연기했던 주상욱을 필두로 해설에 나섰다.

사극 복장으로 갖춰 입은 두 사람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하며 유치원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주상욱은 육아 만렙답게 시작부터 텐션을 끌어올리며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또 주상욱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해설을 하고, 조재윤도 온몸을 불사르는 명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이해를 돕기 위해 연기까지 불사하는 등 아이들 맞춤 해설사로 완벽 변신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아이들 또한 두 사람의 해설에 재미를 느낀다.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하지만 바람과 비가 심하게 불어 해설을 중단했고 주상욱은 "너무 아쉬웠다. 날씨가 좋았으면 많은 분들과 함께 했을텐데"라며 해설사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 시즌2의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주조하우스로 향한다. 두 사람은 입주 당시 기억을 떠올리고 아쉬운 마음에 집 안 구석구석 둘러보는데.


이에 조재윤은 "생각날 것 같아 용현리"라고 외치고, 주상욱 또한 "진짜 아쉽다"면서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주상욱·조재윤 "용현리, 생각날 것 같다"…아쉬움 가득 '시즌 끝'(세컨…
또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품앗이를 하러 간 호박밭에서 강레오의 가족들을 만나 함께 일손을 도왔고, 강레오 가족과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주조형제는 강레오 가족을 주조하우스로 초대했고, 강레오는 "저기 데리고 온 오이와 닭도 있네"라며 열혈시청자임을 인증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강 셰프 가족들에게 집뿐만 아니라 데리고 온 동물, 텃밭까지 자랑하기 여념이 없는데. 하지만 평소 다양한 농사를 짓는다는 강레오의 남다른 세컨 하우스 스케일과 양계장까지 지어봤다는 말에 압도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레오는 주조형제를 위해 직접 키운 생굴을 가져왔고, 맛을 본 조재윤과 주상운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강레오는 주조형제를 위해 프랑스식 굴찜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조재윤은 재료를 남김 없이 입으로 직행하며 "제가 먹어본 굴 중에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강레오는 굴찜을 만들며 요리 꿀팁까지 전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프렌치치킨과 호박볶음까지 프랑스식 한 상이 뚝딱 차려졌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테이블보가 등장할 정도의 고급 요리를 선보인 강 셰프 표 프랑스식 요리를 앞에 두고 기대감에 부푼 것도 잠시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음식 맛에 감동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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