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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들의 거침없는 '전남친' 토크가 화제다. 특히 '연예인' 전남친도 언급하는 솔직함은 네티즌 수사대의 '촉'을 발동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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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는 4년 열애 후 3년 전 헤어진 전남친에 대해 "워낙 유명했던 선배님이라 쳐다만 봤다. 나를 모르겠거니 하고 지나치곤 했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해나는 "전 남친이 '왜 해나는 만날 때마다 인사를 안 해? 원래 방송도 하고 잘 나가는 애처럼 보였는데 안 하나봐?'라는 이야기를 들어 먼저 DM을 보냈다"라며 인연을 이야기했다. "결혼까지 생각했다"꼬 솔직하게 밝힌 송해나는 "먼저 (전 남친이)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 '너가 축구에 빠져있을 동안 나 또한 다른 시야가 열린 것 같다. 너도 너의 분야가 생겼으니 집중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며 이별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에서 전남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소미는 "저는 연애할 때 되게 찌질하다", "실연 당한 여주인공이 된 듯한 내가 꽤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전 남친에게 연락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연락온다, 100%"라는 시원시원한 답변으로 MC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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