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유퀴즈' 조세호 자리가 원래 자신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유 라인에서 이렇게 미끄러진 허경환은 신동엽은 자신이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준 큰 은인과도 같다고 설명하며 강 라인의 오른팔을 자처, 16년 만에 강 라인에 합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은 "재밌게 말하는 거지, 라인이 어딨냐"라며 "강 라인으로 섭외하기엔 너무 유명하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경환은 2~3년째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부터 몸매,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허경환이지만 연애를 하지 못하자 출연진들은 이상형이 높은 것을 지적했다. 이에 허경환은 "키 큰 여자가 작은 남자한테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린다"라며 항상 10보 앞을 유지하는 상황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