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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잠'(유재선 감독, 루이스픽쳐스 제작)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잠'의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리미어는 경사스러운 시작을 알렸다. 갱가이자 감독인 유재선은 서스펜스와 재치, 그리고 강력한 모호함을 통해 능숙하게 장르를 전복했고, 나는 그를 기쁘게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라는 독특한 설정을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방식으로 그려내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 전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잠'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가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