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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권은비가 "덱스에게 DM을 받고 답장을 했다"라며 답장의 내용까지 거침없이 공개했다.
권은비는 "2월 달에 촬영을 했다. 촬영 후 DM을 보내주셨다. 근데 제가 DM을 잘 안 본다. 팬분들도 많이 오고, 지인들한테도 많이 오니까 다 읽을 수가 없고 다 답장을 할 수 없다"면서 "'답장을 못 받았다'고 하신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바로 답장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즐거웠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제 유튜브도 출연 해달라'며 보냈다. 마지막은 섭외로 끝냈다"며 답장의 내용까지 거침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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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가수를 꿈꿨다는 권은비. 그러나 부모님이 반대하셨다고. 권은비는 "그래서 가출도 해보고 할머니, 고모한테 전화해서 설득해달라고도 해봤지만 끝까지 반대하셨다"며 "'내 힘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학원비가 없었다. 그때 오빠가 아르바이트를 했다. 오빠한테 '나 가수 되고 싶다. 도와주면 나중에 갚겠다'고 했더니 오빠가 믿고 아르바이트비를 줘서 입시반을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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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