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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 결과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은아는 "원래는 오늘 수술 후 다 풀려고 했는데 아직 부기가 안 빠졌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고은아는 "아직 내 얼굴이 어색하다"라며 웃었다.
이때 미르는 "수술 당시 코를 열었는데 수술 시간이 원래 2~3시간이었는데 2시 반에 들어갔는데 9시가 다 되서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우선 잘 됐다라고 하셨는데 코를 열고 아닌 말로 시궁창이었다고 하셨다. 코에 뭐가 아무것도 없고 콧대 딱 하나 있었다고 했다. 조직은 이미 죽어서 엉켜있고 난리가 나있었다. 너무 힘든 수술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충격적인 고은아의 코 상태를 언급했다.
고은아 역시 "원래 코를 열어서 치료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하셨었다. 수술을 못하고 제거만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진짜 다행히 코가 내려와서 수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고은아는 "지금 엉덩이 진피와 귀 연골을 써서 수술을 했는데 코에 아무것도 없다보니까 쌓고 쌓고 했는데 이게 어떻게 흡수가 되느냐에 따라서 2차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 근데 부기 빠지는 거 보고 어떻게 될지 결정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르는 "근데 2차 수술을 할 것 같다"라고 전했고, 고은아 역시 "2차 수술을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코 끝에 흉터도 있었는데 울퉁불퉁해서 다듬기만 했다"라며 2차 수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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