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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강민혁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 내공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다.
강민혁은 한준경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친 후 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한층 매력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강민혁은 자칫 냉정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한준경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을 내비치는 대사의 말투와 표정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사랑했던 여자 시현(이청아 분)과 사랑하게 된 여자 아리와 상반된 연기 호흡을 펼쳐내며 연기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강민혁은 2010년 '괜찮아, 아빠딸'을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 '딴따라' '병원선'에 이어 '아직 낫서른' 오! 주인님'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셀러브리티'를 통해 전작 '오! 주인님'의 재벌 3세 캐릭터와 확실히 차별화된 한준경을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강민혁은 '셀러브리티'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셀러브리티' 전편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