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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프로 이사러' 이상민의 파주 하우스 마지막 모습을 공개한다.
이상민이 '솔로가 된 지 2년이 넘었다'라는 테스트 문항에 씁쓸한 표정으로 "난 8년 넘었다"라고 답하자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테스트가 끝난 뒤 이상민이 누군가를 "애기"라고 부르며 수줍어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상민은 종국과 종민에게 고기를 먹인 뒤 아직 정리가 덜 된 이삿짐 옮기기를 부탁했다. 집안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천장 높이까지 가득 찬 상민의 신발들을 보며 아연실색했다. 이상민은 옷 방에 쌓인 어마어마한 양의 옷과 짐들을 옮겨 달라며 김종국을 머슴처럼 부렸고, 김종민은 도움을 주기는커녕 호시탐탐 상민의 물건을 노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상민은 1년간 금고 안에 꽁꽁 감춰뒀던 의문의 물건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과연 금고 안에 있던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민과 아들들의 추억이 담긴 파주 하우스와의 마지막 작별 인사는 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