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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데뷔 60년 차 '국민 엄마' 배우 김용림의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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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용림은 "우리 남편은 외아들이라 시어머니가 귀하게 키워서 요리라는 걸 전혀 할 줄 모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집살이 얘기하려면 장편소설로 쓸 수 있다"는 그녀는 '독한 시어머니' 연기를 잘하는 이유도 시어머니 눈동자를 평생 똑바로 보지 못하고 살았던 시집살이 때문이라며 일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