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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번엔 14기 영철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4기 영철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한때 영철과 동업자로 일했지만 월급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고 이후 관계를 정리하며 자금을 돌려달라고 했다가 배로 발을 차이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증거로 SNS메신저 캡처 사진까지 올렸다.
이어 A씨는 "제가 떠안아 온 빚을 갚느라 돈이 없어서 고소를 바로 못 했는데, 증거가 없어서 고소를 못 하는 줄 알고 1년이 지나서 되려 나를 횡령으로 고소했다"며 "횡령은 무고 판결이 나왔는데도 내가 결혼하느라 바빠서 맞고소를 미뤘더니 안 할 줄 알고 방송에 나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나는솔로' 측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4기 영철은 최근 방송중인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해 정숙과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하지만 24일 돌연 "장거리는 안 되지 않나?"라고 말해 이상기류를 감지케 하기도 했다. 그는 자기소개에서 경남 통영에 자신을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