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심형탁과 사야 커플이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심형탁과 사야는 결혼식 날짜를 받으러 사야의 부모님을 찾았다. 심형탁은 예비 장인 장모님을 위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심혁탁은 "저도 아버님과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 했고, 사야의 아버지는 "사야의 남편이면 심 씨도 내 아들이다"라고 답했다. 심형탁은 "그래서 가족입니다"라고 덧붙였다.
|
특히 사야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내 아내 될 사람이 웨딩을 입는 다는 건 생각도 안해봤다"라고 떨린 마음을 전했고, 사야는 "결혼식이 실감이 안나요"라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눈물이 난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라며 울컥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일본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고, 진짜 가족이 됐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4년여 동안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한다. 심형탁은 4년 전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18세 연하의 예비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