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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즈니 실사 영화"…美시사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흑인 인어' 우려 뒤집고 호평 터졌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5-10 11:16


"최고의 디즈니 실사 영화"…美시사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흑인 인…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소셜 미디어 리액션을 얻고 있어 화제다.

동명의 디즈니 원작 애니메이션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현지 시간 기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인어공주'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해외 매체 및 평단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새롭게 다시 태어난 '인어공주'를 반기는 동시에 완벽한 실사화를 통해 그동안의 기대감을 단번에 충족시킨 완성도에 극찬을 보냈다.

"즐겁고 감동적인 '디즈니 매직'이 돌아왔다, 최고의 가족 영화"(Atom) "큰 꿈을 꾸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찬사"(Kathia Woods) "현재까지 최고의 디즈니 실사 영화"(The Direct, Gillian Blum) "바다 밑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여행"(Big Screen Leafs) "새로운 디즈니 클래식의 탄생"(Amber Oelkers) 등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실사로 구현되어 더욱 아름답고 생생한 비주얼이 선사하는 영화적 경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그 자체였다"(Felicia) "할리 베일리가 바로 새로운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 이유 그 자체"(Zoe Rose Bryant) 등 전 세계가 기다려온 꿈의 목소리를 가진 할리 베일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에리얼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멜리사 맥카시가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Matt Neglia) 등 바다 마녀 울슐라 역을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멜리사 맥카시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또한 "세바스찬 역 다비드 딕스와 스커틀 역 아콰피나는 유쾌한 재미를 보장한다"(Simon Thompson) 등 시종일관 유쾌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내는 세바스찬과 스커틀 조합에 대한 찬사도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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