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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부친상 후유증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 안불렀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4-20 13:40 | 최종수정 2023-04-20 13:40


강수지 부친상 후유증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 안불렀다"

강수지 부친상 후유증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 안불렀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강수지가 다시 노래를 불렀다.

20일 강수지는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를 안불렀어요"라며 "매달 한 곡 씩 강수지tv에 올리곤 했는데..이제 다시 시작 하려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는데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라며 "음원은 작년 12월 부터 매달 한곡씩 멜론에서 공개 되고 있고요 이번 달은 4월 24일 월요일에 올라가요"라고 알렸다.

강수지는 지난해 5월 부친상을 당한 뒤 노래를 멈췄다. 부친상 뒤 4개월이 지나서야 동네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을 정도. 당시 강수지는 "동네를 걷다 보면 아빠가 저기서 웃으며 걸어오는 것 같아서 눈물도 흘리면서요. 아빠!!! 하고 사람 없을 때엔 큰소리로 불러 보기도 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부모님이 옆에 계시다면 손 한번 잡아보세요. 왜 이제야 잡았을까.. 너무나 많은 감정 속에 마음이 아프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질 거예요"라고 아버지에 대한 그림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강수지는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다. 슬하에 1녀가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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