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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견미리 측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당 재단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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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후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는 부부의 결혼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단법인 공생공감에 기탁하며 장애우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해 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공생공감은 지난해 12월에 설립, 소외계층 도시락 나눔, 장애인 단체기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이 운영할 수 있는 빨래방 오픈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이 빨래방 이름이 '미리빨래방'으로 알려지며 견미리가 해당 재단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공생공감 이금주 대표가 직접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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