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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경규가 역대급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고민견으로 등장한 비숑 프리제 칸쵸는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마성의 뽀얀 매력을 뿜어내며 4개월 차 '개 초보' 보호자는 물론 MC 장도연과 강형욱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평소에는 사랑스럽고 똑똑하다는 칸쵸. 하지만 보호자는 "칸쵸의 극심한 분리불안 증세로 파양까지 당한 적이 있다"며 칸쵸의 아픈 과거를 소개했다. 칸쵸는 잠시라도 보호자와 떨어지면 하울링을 하며 집안 곳곳에 소변과 대변 테러를 하고, 자신의 꼬리를 공격하는 역대급 분리불안 증세를 선보였다.
또 보호자는 칸쵸의 이런 행동을 휴대폰 화면으로 지켜보며 칸쵸 때문에 단 한순간도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홈캠 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MC 이경규, 장도연은 "보호자도 역대급이다.", "쌍방 분리불안이다"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스승 강형욱 훈련사도 칸쵸와 보호자의 '쌍방 분리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특히 강형욱은 '개 초보' 보호자와 1:1 상담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또 분리불안을 100% 완벽하게 해결할 '개통령표 분리불안 훈련의 정석'을 소개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자아낸다.
분리불안으로 고충을 겪는 반려인들에게 '분리불안의 모든 것'을 해소해줄 개통령의 특급 솔루션은 2월 20일(월) 오후 11시에 KBS2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