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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솔직하고 털털한 연애 상담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무엇보다 사연자는 "나와 연락이 안 되는 시간 SNS를 하고 있더라. 우연히 봤는데 여사친과 연락을 하면서 나와의 연애 상담을 하고 있더라. 나는 이 만남을 이어가고 싶어 모른 척했는데 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고 '신뢰가 깨졌다'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했다. 남자친구가 로그인 기록을 봤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예림은 "그 기록을 본다는 것 자체가"라며 분노했다. 더불어 "나는 이성간의 연락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 경우도 연애 할 때 이야기를 많이 했고 쥐잡듯이 잡았다"고 현실 조언을 이어갔다.
이어 "서로 감정이 있어야 한다. 한 명이 막혀버리면 끝난다. 내가 23살 때는 조금 더 많이 놀려고 노력했따. 다른 사람도 많나봐야지 했고 많이 만나봐야 좋은 사람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