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강재준, '25kg 감량 선언' 6일 만에 흔들...신기루 도발에 "먹을 수 있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1-18 16:5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신기루의 도발에 흔들렸다.

신기루는 18일 "다이어트 중인 재준아. 난 일부러 치킨을 세 조각 정도 남긴 후 다음 날 먹어. 그 맛이 일품인 건 너도 알지? 그런데 재준아 넌 못먹잖아. 알록달콤한 치킨. 다이어트 중인 재준아!!"라며 양념치킨 사진을 올려 강재준을 도발했다.

이어 "재준이가 다이어트 시작하니 음식 얘기 나눌 친구가 없네. 재준아 어서 끝내고 은형이랑 맛난 거 먹자"고 덧붙였다.

이를 본 강재준은 "아...... 씨!!!!!!!ㅠㅠㅠㅠㅠㅠㅠ 먹을 수 있어. 낮에 먹자!!!!!"는 댓글을 남겼다. 치킨의 유혹에 흔들리는 강재준의 괴로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답글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강재준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25kg 체중 감량을 선언했다. 인바디 결과를 공개한 그는 현재 체중이 108kg임을 밝히며 "정말 너무 많이 쪄서 몰골도 말이 아니고 염증이란 염증이 다 퍼진 느낌"이라고 심각한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6개월 동안 25kg 감량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진짜 웃음기 싹 빼고 할 테니 그 과정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8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