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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내돈내산 동안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첫번째는 해외에서 사온 시즈닝 블랜드. 강수지는 "참깨 소금 마늘 양파 프레이크가 섞여있다. 제 딸 비비아나는 베이글 먹을 때 크림치즈 위에 뿌려먹는 것을 좋아한다. 저는 아침에 계란을 두개씩 먹는데 거기다 뿌려먹는다"고 소개했다. 두번째는 양배추즙 스틱. 강수지는 "원래 양배추를 즐겨 먹는다. 주로 삶아서 먹는데 양배추는 사 놓고 며칠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생 양배추를 삶아서도 먹지만 먹지 못할 때에는 이게 편하더라. 김국진하고 오늘도 아침에 같이 먹었다. 맛은 좋다. 사과도 들어있다. 제가 다 직접 산 아이템이지만 이걸 사라는건 아니다. 다른 브랜드에도 다양하게 양배추즙이 나와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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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물에 타먹는 과일 시럽. 강수지는 "매실액이랑 똑같다. 와인처럼 예쁜 병에 담겨있다. 제가 지난번에 뉴욕에 한달 반 있을 때 지인 집에 저녁먹는데 이걸 봤다. 물에 이 시럽을 타면 주스가 된다. 제가 산 것은 엘더베리 꽃 추출물로 만든거네요. 꽃향이 난다. 감기에 좋다고 알고 있다.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는데 서양 요리에 곁들여 가볍게 한잔 먹는데 저의 삶의 작은 즐거움이다"라고 전했다.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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